내 하루는 펀드 수익률에 울다가 CS에 방긋웃고
고객들의 불평불만에 우울해하다가도 힘내라고 말하시는 부지점장님의 말한마디에 다시 방긋 웃고...
이런게 직장생활이구나. 생각해본다.
대학교 때는 이론만 주구장창 공부하다가 현실에 나오니
'아뿔사...현실은 이론이 아니었어. 누가 더 복사를 잘하느냐로 판가름 나는 세상이여!'
가끔씩,
그래 나도 낭만주의를 공부하고 하루의 전부를 헨리제임스의 소설에 바치던 때가 있었지.'라고 생각해본다.
아무튼 과거는 나름 행복하다.
미래는?
누군가 그랬는데 미래를 설레여하며 살라 했다.
아아...그래봤자. 난 결국 직장인. 인생은 X라 우울한거야. 재미없는 삶.
왜 태어났니. 왜 태어났니.
결혼하고 아기낳고 가족때문에 돈에 찌들리며 사는게 인생인데...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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